서래마을 눈커피에 다녀왔어요! 서래마을에서 꽤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이번에 직접 방문해봤답니다. 저는 말차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어요.눈커피는 독특하게도 반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외부 창문을 통해 주문과 음료 수령이 이루어지더라고요. 카페 입구가 바로 길가에 있는 게 아니라 반지하 창문에서 주문을 하는 방식이라 처음엔 좀 신기했어요. 창문을 통해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그 창문으로 음료가 나오는, 뭔가 ‘비밀의 커피 창구’ 같은 느낌이랄까요? 하지만 저는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매장 안쪽도 다녀왔답니다.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카페 주변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어요. 서래마을 자체가 조용하고 차분한 동네라서 그런지 눈커피 역시 아늑한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었어요. 커피가 준비될 때까지 잠깐 서래마을의..